㈜넥슨(대표 김정주)은 금일 신생 게임 개발사 ㈜올엠(대표 이종명)과 <루니아전기> 퍼블리싱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넥슨은 이번 계약을 통해 ㈜올엠이 개발해온 <루니아전기>의 퍼블리싱 판권을 획득, 향후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및 마케팅을 진행하게 된다.
2년간에 걸쳐 개발된 <루니아전기>는 아케이드 게임과 RPG장르가 절묘하게 혼합된 색다른 장르인 아케이드 RPG로, 아케이드 게임보다 더 쉽고 빠른 게임성에, PRG의 요소를 접목 시켜 빠른 손놀림과 긴박한 호흡을 느끼게 해 주는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다채롭고 실감나는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특유의 직관적인 게임 시스템과 카툰렌더링 처리된 화려한 그래픽, 그리고 애니메이션에서 살아나온 듯 한 개성 있는 캐릭터 등 각 부분에서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5년 3월 프리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 <루니아전기>는 1, 2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통해 신선한 재미로 유저들에게 폭발적 반응을 얻어 왔다.
㈜넥슨과 ㈜올엠의 이번 제휴는 국내 게임 업계를 대표하는 퍼블리셔와 진취적인 신생 게임 개발사의 결합으로, 선도업체의 탄탄한 마케팅 및 홍보, 운영 노하우와 신생업체의 무한한 도전정신이 만나 게임 업계에 또 한번의 파장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넥슨은 오는 11월 10일 시작되는 ‘지스타 2005’넥슨 부스에서 <루니아전기>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시연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11일로 예정되었던 3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 일정을 긴급 조정, 11월 18일부터 3일 간 1111명의 테스터들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넥슨의 국내 마케팅을 총괄하는 민용재 사업본부장은 “타 게임과 차별화되는 뚜렷한 특색을 지니고 있는 게임인 <루니아전기>를 서비스하게 되어 기쁘다”며, “창의성과 도전정신이라는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두 기업의 만남은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번 퍼블리싱 계약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올엠의 이종명 대표는 “<루니아전기>는 독창성을 무기로 세계 시장 어디에 내놓아도 인정 받을 수 있는 게임을 만들겠다는 집념의 소산”이라고 자신하며, “게임의 명가이자 국내 최고의 퍼블리셔인 넥슨과 손을 잡고, <루니아전기>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