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김정주)이 서비스하고 ㈜올엠(대표 이종명)이 개발한 아케이드 RPG <루니아전기>에서, 금일(3월 2일) 에피소드2의 ‘전설’ 모드가 전격 업데이트된다.
이번에 추가되는 <루니아전기> 에피소드2 ‘전설’ 모드는 스테이지 난이도 시스템 중 하나로서, 마치 디아블로의 ‘노멀-나이트메어-헬’ (Normal-Nightmare-Hell) 모드처럼 난이도 별로 즐기는 게임 모드를 의미한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루니아전기>는 ‘전기-전설-신화’의 세 가지 모드가 있으며 금번에 10개의 신규 스테이지로 이루어진 에피소드2의 ‘전설’ 모드를 공개하게 된 것이다.
주목할 점은 <루니아전기> 난이도 시스템은 난이도 조절뿐만 아니라,
몬스터의 행동 패턴 변화 및 신규 몬스터의 추가를 비롯해 보조 유닛의 등장으로 게임의 흐름을 ‘전기’ 모드와는 확연하게 다르게 바꾸어 놓아, 같은 스테이지를 전혀 다른 느낌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데 있다.
이번 에피소드2의 ‘전설’모드에서는 신규 몬스터와 몬스터의 반격 시스템과 준비 동작 및 감정 표현 등 새로운 시스템이 대거 추가되었다. 지금까지는 일반 공격에만 몬스터의 반격이 존재했으나 이번 업데이트를 계기로 마법 스킬과 특정 공격에까지 반격이 적용되었고, 몬스터의 공격 전 ‘준비 동작’이 추가되어 유저들이 좀 더 확연하게 직접 눈으로 보고 피할 수 있도록 배려되어 유저들의 도전 욕구를 더욱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월 23일(목)에는 튜토리얼 사이드 스테이지인 ‘배움의 계곡’이 업데이트 되어 초보 유저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튜토리얼, 그 이상의 튜토리얼’을 보여준다는 기획 의도를 담고 있는 <루니아전기> ‘배움의 계곡’은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뉘어져 가장 기본적인 A, S 를 이용한 기본타 공격과 다운 공격은 물론, 대시, 낙법, 공중콤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플레이 방법을 익힐 수 있다.
또한, 두더지 잡기 식의 미니 게임를 비롯, 몬스터가 쏘아대는 발사체를 요리조리 피하는 스테이지, 장애물과 몬스터를 피해 달리기 시합을 벌이는 등의 미니 게임이 삽입되어 흥미진진한 튜토리얼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유저들은 ‘배움의 계곡’에서 기본타와 다운 공격을 배울 수 있으며 향후 총 15개의 튜토리얼 스테이지를 신속하게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개발을 총괄하고 하고 있는 ㈜올엠의 김영국 이사는 “새로운 장르인만큼 유저들이 자연스럽게 게임을 익히고 몰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튜토리얼에 심혈을 기울였다. 튜토리얼을 클리어한 유저들에게는 경험치나 아이템 등의 충분한 보상도 주어질 예정”이라며 “초보 유저들은 튜토리얼로, 중수 이상의 유저들에게는 풍부하고 다양한 컨텐츠로 신선하고 톡톡 튀는 즐거움을 선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